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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삶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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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봉호
댓글 0건 조회 987회 작성일 22-12-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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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으면 삶이 바뀐다. *

 

음식(飮食)과 지식(智識)은 다른 것 같지만 비슷한 점이 많다. 음식은 입을 통해 들어가 활동 에너지를 공급하고 육체의 살을 찌운다. 지식은 뇌로 들어가 두뇌활동을 돕고 뇌를 살찌운다.

 

음식은 몸을 바꾸고 지식은 생각을 바꾼다. 프랑스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은 당신이 먹는 것을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주겠다.”고 했다. 옛말에 흘사상사(吃啥像啥)’가 있다.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그대로 닮게 된다는 뜻이다. 음식의 영향과 결과를 말하고 있다.

 

내 몸을 바꾸려면 운동도 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우선으로 바꿔야 할 것은 매일 먹는 음식이다. 매일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따라서 건강 상태는 달라진다. 예수님은 일찍이 하나님의 말씀을 밥에 비유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된다고 했다. 말씀은 성도의 영성을 살찌게 하고 성화(聖化)에 이르게 한다.

 

또한 음식이 우리에게 활력을 주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 활력을 준다. 기름지고 싱싱한 고기와 채소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기쁘게 하고 건강을 주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기쁨과 건강을 준다. 신앙생활에 힘이 없거나 병든 성도의 공통된 특징은 삶에 말씀이 없다. 말씀을 먹지 않으니 건강할 수 없고 삶에 활력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

 

말씀은 나를 만든다. 당신의 모습이 말씀의 수준이다. 당신 그 자체가 말씀이며 움직이는 성경이다. 나를 바꾸고 삶을 바꾸고 싶다면 말씀을 먹어야 한다.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3:3)”

 

 

하나님 아버지

 

저도 하나님의 말씀을 에스겔처럼 배 속에 넣고 소화시켜 창자까지 내려보내며 주의 말씀이 꿀송이보다 달다고 고백하는 기쁨이 있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영적 활력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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